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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준비된 테스트만 3개! 네오위즈, FPS 게임 쏟아낸다

겨울에 <블랙스쿼드>와 <피어 온라인>, 내년 상반기는 <아이언사이트> 선보여

김승현(다미롱) 2014-10-27 16:46:41
<스페셜포스>와 <아바>의 후계자를 찾을 수 있을까?

네오위즈게임즈가 FPS 게임 라인업을 대거 준비 중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테스트가 예정된 작품만 3개. 퍼블리싱 계약한 미공개 타이틀까지 합하면 모두 5개의 신작이 대기 중이다.

현재 네오위즈게임즈가 테스트를 준비 중인 FPS 게임은 모두 3개. 올해 안에 <블랙스쿼드>의 OBT가 예정되어 있고, 뒤이어 이번 겨울이 지나기 전 <피어온라인>이 CBT를 실시한다. 마지막으로 지난 15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아이언사이트>가 2015년 상반기 첫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블랙스쿼드>는 기존 온라인 FPS의 문법을 충실히 옮겨 기존 유저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작품을 목표로 한 게임이다. <피어온라인>은 괴기하고 고어한 연출과 대량의 PVE 콘텐츠를 특징으로 내세우며, <아이언사이트>는 무인공격기(드론)와 장애물 뛰어넘기, 포복 등으로 3차원적인 동선을 강조한다.


연내 OBT에 돌입하는 <블랙스쿼드>

여기에 2012년 네오위즈게임즈가 드래곤플라이와 계약한 <스페셜포스> 시리즈 신작 <프로젝트 SFG>와 현대전 콘셉트의 FPS <프로젝트 R>까지 합하면 신작 FPS 게임만 5개 보유한 셈이다. 

이러한 FPS 대공세에 대해 네오위즈 관계자는 “공격적인 사업 운용”을 이유로 들었다. 네오위즈게임즈가 그동안 강세를 보인 FPS 장르를 대거 선보임으로써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참고로 네오위즈게임즈는 올해 여름 디스이즈게임과의 인터뷰에서 “뒤를 남겨 놓지 않았다”며 다수의 온라인게임 신작으로 총력전을 벌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겨울 중 CBT를 실시하는 <피어온라인>


2015년 첫 CBT를 준비하고 있는 <아이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