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이 5일 남짓 남은 시점에서 블리자드가 새로운 상표를 등록한 것으로 확인돼 주목되고 있다.
해외 커뮤니티 MMO챔피언에 따르면, 블리자드는 '아즈샤라의 눈 (Eyes of Azshara)'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10월 28일 상표 출원을 마쳤다.
'아즈샤라'는 블리자드의 프랜차이즈 <워크래프트>에 등장한 나이트 엘프의 여왕이다. 마법의 매력에 빠져 고대신들의 술수에 빠져 나가로 변하게 됐다.
유저들은 공개된 정보에 대해 <하스스톤>의 확장팩이 아닐까 하고 추측하고 있다. 상표 출원 정보를 보면 서비스 종목에 PC 서비스 외에 휴대용 전자 기기, 모바일 폰, 셀룰러 폰 등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고 되어있다. 블리자드에서 모든 휴대용 기기 사용이 가능한 타이틀은 <하스스톤>이 유일하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확장팩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최근 블리자드는 매체를 대상으로 전달한 초대장에 <하스스톤>에서 노움 종족과 관련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는 청사진을 보냈기 때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최신 확장팩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이후의 확장팩이 될 수도 있다.
한편, '블리즈컨 2014'는 북미 현지시간으로 오는 11월 7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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