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4 1일차(21일) 관람객이 지난해보다 3% 증가했다.
지스타 2014 사무국은 22일 오전 벡스코 기자실에서 첫째 날 관람객 집계 수치를 발표했다. 첫날 지스타 방문인원은 실인원 기준 3만3,829명. 지난해 첫날 관람객이었던 3만2,787명에 비해 3% 증가한 수치다.
먼저 일반유저를 대상으로한 B2C관 관람객은 전년과 비교해 소폭 증가했다. 올해 B2C관 관람객 집계 수는 총 3만2,752명. 이는 3만1,704명이 관람했던 지스타 2013 첫날보다 3% 증가한 수치다.
업체들의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된 B2B관 역시 전년보다 참여자 수가 소폭 증가했다. 올해 B2B관 유료 바이어 참여 수는 1,257명. 지스타 2013 1일차 참여 인원인 1,083명에 비하면 16% 증가한 수치다.
지스타 사무국은 첫날 관람객 수치를 비교하며 “올해부터 시작된 매표소 분리 때문에 광장에서 보이는 관람객 수는 줄었지만, 실제 참여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히려 매표소 분리 덕에 유저 분산이나 동선 관리가 용이해진 만큼, 관람객이 피크에 달하는 주말에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지스타 2014 1일차 B2C관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관람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