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전 세계 1,700만 대 판매 달성… 2천만 대 고지 밟을까?

소니의 PS4가 차세대 콘솔기기 가운데 가장 먼저 전 세계 2천만 대 판매 고지를 밟을까?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인다. PS4의 판매수가 1,700만 대를 돌파했기 때문이다.

해외 순위 사이트 VGChartz에 따르면 PS4는 현재 전 세계 1,735만 대가 판매됐다. 지난 12월 둘째 주 판매된 781,557대를 판매한 합산 결과로 차세대 콘솔기기 중 가장 많은 판매 수를 달성했다. Xbox One은 1,010만 대, Wii U는 820만 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PS4의 11월 판매량은 2,530,281대로 전년 11월 론칭 시기 판매량 2,133,547에 비해 396,734대가 많이 판매됐다. 올해 12월은 지난 둘째 주까지 1,534,042대가 판매됐다. 지난 해 12월 판매량 2,296,592대에 비해서는 아직은 적은 수치다.

PS4는 Wii보다 역사상 가장 빨리 판매된 콘솔이자 차세대 콘솔기기 중 1,000만대 고지를 먼저 밟았다. 성능 및 가격, 라인업 등 여러 면에서 유저들을 만족시켰다.

내년 2천만 대 고지 역시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다잉 라이트>를 비롯해 <이볼브>, <데드 오어 얼라이브5: 라스트 라운드>, <디 오더 1886>, <메탈기어솔리드5: 팬텀 페인> 등 다양한 기대작들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PS One과 같은 클라우드 서비스도 본격화된다면 더 많은 판매량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