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오늘(6일), PS4가 전 세계 1,850만 대 판매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더불어 온라인 서비스 PS 플러스는 누적 가입자 수가 1,09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소니의 이와 같은 판매 성과는 지난 2014년 연말에 크게 탄력 받은
것으로 보인다. PS4는 연말연시 성수기 동안 410만 대
이상 판매됐다. 타이틀 판매량도 급속도로 늘어났다. 같은
기간 1,780만 장이 판매됐으며 누적 소프트웨어 판매량도 8,180만
장을 돌파했다.
PS4는 Wii를 제치고
역사상 가장 빠른 보급 속도를 기록 중이다. 차세대기 중 가장 먼저 전 세계 1,000만 대 판매를 돌파했으며, 2천만 대 고지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PS4는 지난 2013년 첫 발매 이후 국내를
포함해 123개 국가에서 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소니는 올해 <스트리트파이터 5>, <파이날판타지 15>, <페스소나 5>, <메탈 기어 솔리드 5: 팬텀 페인>, <더 투모로우 칠드런>, <디 오더: 1886>, <블러드본> 등 다양한 타이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온라인 서비스도 한 몫을 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PS Now는 북미에서 오는 13일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