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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라그나로크 느낌 그대로! 트리 오브 세이비어, 플레이 영상 공개

1차 CBT 시작한 <트리 오브 세이비어> 초반부 플레이 영상 공개

안정빈(한낮) 2015-01-15 15:32:48

IMC게임즈에서 개발한 <트리 오브 세이비어>가 첫 테스트를 시작했다. <악튜러스>의 그래픽에 <라그나로크>를 키보드로 조작하는 듯한 플레이가 인상적이다. 13분의 튜토리얼영상과 1일차 플레이 영상부터 확인하자. /디스이즈게임 안정빈 기자


※ 튜토리얼과 함께 1일차 영상을 추가했습니다.


 

 [새 창에서 <트리 오브 세이비어> 튜토리얼 영상보기]

 

 [새 창에서 <트리 오브 세이비어> 전직 및 던전 플레이영상보기]

 

<트리 오브 세이비어>는 키보드 조작을 이용한 MMORPG다. CBT에서는 소드맨, 아처, 클레릭, 위저드의 4개 직업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각 직업은 클래스레벨을 올려 3차 전직까지 진행할 수 있다. 영상에서는 일종의 ‘로비’인 숙소가 제공되며, 이곳에서는 캐릭터를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캐릭터는 십자키를 이용해 움직이며, Z버튼으로 공격, X버튼으로 점프가 가능하다. 캐릭터는 8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고, 공격 역시 8방향으로 가능하다. 근접 캐릭터는 사정거리 내의 적을 한 번에 공격하며, 원거리 캐릭터는 직선상에 위치한 가장 가까운 적을 공격한다. 자동타겟팅과 논타겟팅이 섞인 방식의 플레이다.

 


 

몬스터의 공격 역시 논타겟팅으로 발동된다. 거대 케파와 골렘 등 거대 보스의 공격은 붉은색 원으로 표시되며, 일반 몬스터의 공격 역시 타이밍에 맞춰서 이동하면 피할 수 있다. 다만 대부분의 전투가 다대일로 진행되는 만큼 모든 공격을 피하는 건 생각만큼 쉽지 않다.

 

지면을 내리치는 공격은 점프로 피할 수 있고, 등껍질이 달려있는 적을 뒤에서 때릴 경우에는 가끔씩 칼을 튕겨내는 등 위치에 기반한 액션도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특징이다. 퀘스트를 완료한 이후에는 백스페이스를 눌러서 NPC에게 곧바로 돌아가고, 특정 퀘스트 몬스터가 등장하는 지역에서는 자동으로 ‘인스턴스 채널’로 이동되는 등 유저의 편의성도 강조했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캐릭터 성장은 <라그나로크>처럼 일반레벨과 클래스레벨로 나뉜다. 일반레벨을 올릴 때는 능력치를, 클래스레벨을 올릴 때는 스킬을 투자할 수 있다. 스킬을 2번 누르면 적을 연이어 공격하는 소드맨의 ‘쓰러스트’처럼 직업별로 개성 있는 스킬도 준비돼있다.

 

직업이나 아이템의 이름, 알림판에서 보여주는 농담 섞인 개그 등 <라그나로크>와 <악튜러스>에서 보여줬던 추억 속의 설정 등도 그대로 등장한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1차 CBT는 3,000명의 테스터를 대상으로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