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의 올해 첫 다운로드 콘텐츠(DLC)가 출시된다. 이번에는 미국의 인기 코미디 애니메이션 ‘심슨’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세기 폭스와 함께 <마인크래프트> 내 ‘심슨’ DLC 출시를 밝히고, 애니메이션의 주요 등장 캐릭터인 호머, 마지, 바트, 리사, 메기, 밀하우스, 랄프
등 총 19개의 캐릭터 스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심슨’ DLC의 가격은
1.99달러다. 다음 달 Xbox
360 및 Xbox One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타
플랫폼은 미정이다. 개발사 모장이 지난 해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된 영향도 있기 때문에 일정 기간 이후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게임은 <매스 이펙트>, <스카이림>, <닥터 후>과 같은 다양한 게임, 드라마들과 협업해 DLC를 출시해 왔다. ‘심슨’은 1990년 이후 2010년까지 23개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제작, 폭스 TV에 방영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