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100만 유저가 선택한 COA, 드디어 국내 상륙

쿤룬코리아의 신작 3D 모바일 액션 RPG <크러시 온 액션(COA)>가 오늘(20일) 카카오 게임하기에 출시됐다. 회사의 올 해 첫 번째 출시 타이틀이기도 한 <COA>는 중국에서 지난 11월 ‘천천래전(天天来战)’라는 이름으로 출시돼 1,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검증된 신작’이다.

<COA>는 액션 RPG 장르의 재미를 강조하기 위해 조작과 시스템에 집중했다. 이동 및 대화, 지정 등 각종 액션은 터치로 하고 슬라이드를 통해 공중 콤보, 공격 등을 할 수 있다. 양손으로 조작하느라 화면을 가렸던 점도 없어져서 쾌적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의 재미 요소 중 하나로 꼽히는 ‘공중 콤보’를 통해 슬라이드 액션으로 적을 띄워서 각종 스킬로 공격할 수 있다.

게임은 출시 전부터 사전 테스터 모집 35만 명을 돌파하는 등 유저들로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얼마 전 종영한 인기 드라마 ‘미생’에 출연했던 강소라 씨를 홍보모델로 선정, 대중적인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도 힘썼다. 지난 15일까지 진행한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그래픽, 조작 등 여러 면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현지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캐릭터부터 배경 등 게임 전반적인 부분에서 전달됐던 중화풍 분위기를 모두 한국 유저들의 취향에 맞도록 변경했다. 홍보모델 강소라 역시 친숙한 이미지를 더하기 위한 일종의 현지화 마케팅이다.

쿤룬코리아는 출시와 더불어 다양한 유저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프리카TV 인기 BJ 3인방과 함께하는 <COA:코아> 라이브 방송을 20일부터 3일간 실시한다. 20일에는 BJ 풍월량, 21일에는 BJ 로이조, 22일에는 BJ 불양이 각각 <COA:코아> 플레이방법 및 재미 요소들을 소개하고, 이와 함께 풍성한 선물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들도 실시간으로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