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스포츠 축제 ‘슈퍼볼’에 팩맨이 등장했다?
우연히 들른 펍에서 남자는 게임 제안을 받습니다. 흔쾌히 승낙한 그는 으슥한 공사장으로 안내됩니다. 바닥에 놓인 거대한 코인을 넣자, 마침내 ‘팩맨 월드’가 열리는 거죠. 팩맨은 2D 그래픽의 도트 캐릭터가 아닌 이 남자였습니다!
2일 8시 30분(한국 기준) 미국 애리조나에서 슈퍼볼이 열렸습니다. 올해로 49회를 맞이한 슈퍼볼은 미국 프로풋볼리그 결승전입니다. TV 시청률만 70% 이상을 기록할 만큼 미국 전 지역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그야말로 ‘국민 축제’라고 할 수 있죠.
높은 시청률만큼이나 슈퍼볼의 광고비도 어마어마합니다. 1분당 100억 원, 1초에 1억 6,000만 원! 대박 친 게임의 월 매출을 훌쩍 뛰어넘는 엄청난 금액이지만, 시청자가 1억 명이 넘는 이 기회를 기업들이 쉽게 놓칠 리 없죠. 슈퍼볼만을 노린 광고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 때문에 슈퍼볼 중계에서는 아이디어와 개성을 내세우는 광고 경쟁도 만만치 않습니다. 시청자들은 광고조차 보는 재미가 쏠쏠해지지만요.
게이머라면 게임 속 주인공이 되는 상상 한 번쯤 해보셨을 텐데요. 주류 브랜드 버드라이트는 ‘스포츠’와 ‘게임’이 결합한 새로운 광고를 선보였습니다. 팩맨되어 맵을 뛰어다니는 기분은 어떨까요? 슈퍼볼 특수를 노린 버드라이트의 광고와, 그 비하인드 이야기를 영상으로 직접 만나 보시죠.
팩맨이 된 그 남자! 슈퍼볼을 노린 버드라이트 광고 새 창에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