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와 페이커가 붙으면 누가 이길까?”
과거 최고(?)의 프로게이머 홍진호와 현역 최고의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의 맞대결이 8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렸습니다. 종목은 <스타크래프트>도 <리그 오브 레전드>도 아닙니다. 바로 모바일게임 최초로 e스포츠를 선언한 <영웅의 군단>이죠.
넥슨과 엔도어즈는 8일 넥슨 아레나에서 ‘핫식스 영웅의 군단 콜로세움 챌린지’ 결승전을 개최했습니다. 총상금 1,000만원 규모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500여 명의 유료 관중들이 몰렸는데요. 특별히 <영웅의 군단>의 새 광고 모델 방송인 홍진호와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이벤트가 열려 관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영웅의 군단> ‘콜로세움’ 콘텐츠를 소개하는 새로운 광고의 모델로 발탁됐는데요. 인기 드라마 <미생>을 패러디한 이 광고는 소름돋게 완벽한(?) 홍진호와 페이커의 로봇연기 덕분에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죠.
‘전설’과 ‘신화’가 만난 광고에는 어떤 에피소드가 숨어 있을까요? 또 이벤트전을 위해 홍진호는 얼마나 연습을 했을까요? 포커페이스 이상혁은 홍진호와 친해질 수 있었을까요? 디스이즈게임이 홍진호와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만나봤습니다. /디스이즈게임 송예원 기자, 영상팀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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