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One의 독점 타이틀로 출시됐던 EA의 <타이탄 폴>, 후속작 <타이탄 폴2>는 PS4로도 출시될 가능성을 기대해도 될까? 일단은 긍정적인 분위기다.
북미 시간으로 지난 9일, EA의
블레이크 요르겐센 CFO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기술, 인터넷
&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위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블레이크는 “지난 해 타이탄 폴은 Xbox
One 독점으로 출시됐다. 아직 미정이지만 EA는
후속작에 대해 출시할 뜻을 갖고 있다. 그 때는 하나의 플랫폼이 아닌 좀 더 커다란 족적을 남기게 될
것이다. 그것이 EA에게는 긍정적인 입장이다”라고 말했다.
과거 <타이탄 폴> 발매
이후, 개발사인 리스폰 엔터테인먼트는 차기 발매 타이틀은 Xbox
One 독점으로 내지 않겠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EA 입장에서도 Xbox One의 성적 및 타이틀의 기대에 못 미친 반응 등을 고려했을 때 반등을 꾀하기 위해 PS4로도 출시하겠다는 입장을 가질 수 있다.
위 반응들을 볼 때, 개발사와 퍼블리셔의 입장이 한 뜻을 가지고 있어 <타이탄 폴2>의 PS4 출시는 기정사실화라고 봐도 무방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와 같이 진행된다면 Xbox One은 또 하나의 독점 타이틀을 잃게 된다.
디스이즈게임 댓글 ()
디스이즈게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