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2015년 하반기에 <리니지 이터널>의 글로벌 테스트 계획을 밝혔다.
11일, 윤재수 엔씨소프트 전무는
실적발표를 통해 “현재 엔트리브 소프트 등 자회사와 엔씨소프트 자체 개발 중인 모바일게임을 올해 하나씩
선보일 예정”이라며 “<리니지 이터널>은 상반기 내에 일반 유저를 대상으로 한 몇 번의 테스트를 거친 후, 하반기에는
글로벌 테스트를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엔씨소프트가 준비하고 있는 모바일게임은 <패션 스트리트> <아이온 레기온스> <블레이드 & 소울 모바일> 등이 있다. 더불어 <리니지 이터널>
등의 PC 온라인게임도 모바일에 대응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엔트리브 소프트에서는 <팡야 모바일> <소환사가
되고 싶어> <프로야구 6:30> 등을 준비하고
있다.
모바일게임으로 2015년에 상시 게임을 선보이고, PC 온라인게임은 하반기에 집중된다.
현재 엔씨소프트가 준비하고 있는 PC 온라인게임으로는 지난해 지스타에서 선보였던
<리니지 이터널>이 대표적이다. 더불어 1차 CBT를
진행했던 캐주얼 슈팅 장르인 <MXM>도 하반기에 본격적인 서비스를 염두에 두고 있다.
해외에서는 <길드워 2>의
확장팩이 준비되고 있다. <길드워 2>는 지난해
856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블레이드 & 소울>의 매츨 827억
원을 넘어섰다. 그만큼 북미 유럽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확장팩이 출시에 따른 기대감이
크다.
한편 엔씨소프트의 차기작 중 가장 높은 기대작으로 평가받는 <리니지 이터널>은 2016년 서비스를 목표로 올해 글로벌 테스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여기에는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지스타에서 발표한 모바일 연동 시스템인 엔씨 클라우드를 통한 테스트도 병행될 예정이다.
이 경우 엔씨소프트는 처음으로 PC와 모바일의 연동을 테스트하는 셈이어서 <리니지 이터널>의 모바일 버전의 체험도 PC버전과 비슷한 시기에 테스트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