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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포토] 이국주부터 스텔라, 걸스데이까지! 역대 최대규모의 ‘서든어택’ 슈퍼페스티벌

부산 벡스코에서 오프라인 이벤트 13종, 3천만원 규모의 e스포츠까지

정우철(음마교주) 2015-02-15 13:30:16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서든어택>이 부산 벡스코에서 ‘서든어택 슈페퍼스티벌’를 진행했습니다. 오프라인 미니게임만 13종에 총 상금 3,300만원의 e스포츠 대회, 개그맨 이국주와 조윤호부터 스텔라, 걸스데이 등 걸그룹의 축하공연까지 이어지는 역대 최대규모의 이벤트인데요. 넥슨의 행사 노하우가 적극 살아있는 이벤트 진행이 눈에 띄었죠. 디스이즈게임에서 <서든어택> 슈퍼페스티벌의 이모저모를 정리했습니다. /디스이즈게임 정우철, 안정빈 기자


 


15일 결승전을 앞두고 이국주와 조윤호가 행사장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분위기를 띄우고 있습니다.




두 개그맨은 단순한 축하무대만이 아니라 행사장 곳곳의 각종 이벤트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했는데요. 자신의 캐릭터를 골라서 실제 플레이에 참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국주 캐릭터는 뚱뚱해 보일 뿐, 결코 다른 캐릭터보다 총알을 더 잘 맞지 않는다​는 꿋꿋한 주장도 내세웠죠.





 

넥슨은 <서든어택>부터 <마비노기>,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버블파이터> 등 다양한 게임의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해왔습니다. 그만큼 온라인게임과 오프라인 행사를 엮는 이벤트 노하우도 충실(?)한데요. 서든어택 페스티벌에서도 그 노하우를 적극 보여줬습니다.

 

위의 미니게임은 망원경을 들고 다른 부스 위에 설치된 글자들을 읽는 ‘세종대왕님 감사’입니다. 맞은 편 부스 위에는 작은 표지판과 글자들이 배치돼있는데요. 망원경으로 봐도 쉽지 않을 만큼 멀고 작습니다. 

 



이렇게요. 

 





민첩성과 체력을 요구하는 출발 서든팀. 허들을 넘고, 그물을 포복으로 지나고, 판넬을 뒤집으며 목적지까지 달려야합니다. 1:1의 승부죠.

 





​역시나 인기 프로그램을 패러디한 도전 진짜 사나이입니다. 앞의 조교(?)가 시키는 미션을 달성해야 하는데요. 윗몸 일으키기, PT체조, 팔굽혀펴기 등의 애교있는(?) 미션들로 준비돼있습니다. 

 




 

빠지면 아쉽죠. 모형총으로 표적을 맞추는 M4A1 특등사수! 영점이 전혀 잡혀 있지 않은 총이라는 게 함정입니다.

 




 

실제 <서든어택>과 연동한 미니게임도 많습니다. 가장 반응이 좋았던 웨어하우스 다이스매치에서는 주사위를 굴려서 나온 총기를 들고 상대편과 싸워야하죠. 한 팀 전원이 저격총을 드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돌격! 개구 수류탄에서는 뚫려 있는 작은 틈으로 모형 수류탄을 집어 넣어야 합니다. 물론 90%의 수류탄이벽을 맞고 튕겨 나오거나 발 밑에 떨어졌습니다. 현실에서는 절대 따라하면 안 될 플레이죠.

 





<서든어택> 유저들의 자존심이죠. A롱 1:1 최강자전에서는 말 그대로 1:1의 단판승부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재미난 미니게임이었는데요. 분해된 데저트이글을 정해진 시간내로 직접 조립하는 경기입니다. 물론 완전한 분해는 아니고요. 노리쇠나 탄알집 정도를 분리한 수준이지만 의외로 헷갈리는 부분이 많습니다. 

 



 

게임행사에서는 포토존도 빼놓을 수가 없죠. <서든어택> 슈퍼페스티벌에서도 다양한 모델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는데요. 가장 많은 인기를 모았던 두 모델의 사진을 공개합니다. 직접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