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의 2번째 신규 캐릭터 ‘무사’가 27일 추가된다. 먼저 업데이트 전 공개된 무사의 플레이 영상부터 감상하자.
무사는 ‘도’와 ‘각궁’을 사용하는 동양풍 전사 캐릭터다. 캐릭터는 기본적으로 도를 이용한 근접액션이 주력이다. 무사의 근접액션은 1:1, 혹은 소수의 상대를 각개격파하는데 특화되어 있다. 무사의 주요스킬은 공격 범위가 좁아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데 불리하다. 반면 이에 대한 보상으로 스킬의 피해량 자체가 높고 스킬 간 연계도 자유로워 <검은사막> 캐릭터 중 시간 대비 피해량이 가장 큰 것이 특징이다.
물론 다수를 공격하는데 특화된 스킬이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이런 스킬들은 대부분 긴 쿨타임을 요구하거나 자원을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일종의 ‘필살기’처럼 다뤄진다. 영상 중반부, 무사가 ‘쌍검’을 들며 공격속도와 범위가 강화되는 ‘사인검: 개화’가 대표적인 예이다.
영상에 등장하진 않았지만 무사는 보조무기 각궁을 이용한 원거리 공격도 가능하다. 무사의 원거리 공격은 기본적으로 도의 빈틈을 보완하는 보조적인 역할에 치중되어 있다. 스킬의 대부분도 높은 피해량보다는 상대를 무력화시키거나 상대와의 거리를 좁히는 보조 기능에 특화되어 있다.
단, 무사가 말을 탈 경우에는 반대로 도를 이용한 근접액션이 보조적인 수단이 되고 각궁의 원거리 스킬이 주력이 되는 독특한 구조를 가진다.
<검은사막>의 2번째 신규 캐릭터 무사는 27일 오후 1시 본서버에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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