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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통합 프리스타일 최강자가 나왔다

주인공은 조이시티의 'So What?'팀

국순신(煙霞日輝) 2005-08-21 12:47:55

꿈에 그리던 조이시티와 파란의 프리스타일 최강자전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그 곳은 바로 지난 8월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대서양홀에서 열린 프리스타일 통합 랜파티. 오후 5시부터 진행된 조이시티-파란 프리스타일 최강자전 이벤트에서 조이시티의 'So what?' 팀이 파란의 'FSS 선발출전' 팀을 꺾고 우승을 차지, 사상 최초 통합 챔피언이라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So What?'팀은 2센터(레벨 22/레벨 26)와 1포인트 가드(레벨 24)로 구성, 골밑플레이에 강점을 둔 팀. 공수 전환할 경우, 포인트가드의 신속한 외곽이동과 센터들의 폭넓은 공간으로 이어지는 '앨리우프'(외곽 선수가 림 근처로 공을 띄우면 같은 편 선수가 공중에서 받아 이를 골로 연결시키는 화려한 기술)가 강점인 팀이다.

 

'앗! 주먹으로?'...득점한 뒤, 주먹을 부딪치며 세레모니하는 'So What?'팀

 

'So What?'팀은 앨리우프를 앞세워 조이시티 결승전에서 1센터 2가드로 무장한 'The Basket 덜덜덜'을 이기고 최강자전에 진출했다. 또 파란 결승전에서는 'FSS 선발출전'이 트윈 타워로 높이에 우위를 보인 'FSS 씨름단'을 3점슛의 폭발로 무너뜨려 최강자전에 올랐다.

 

이 경기는 단판으로 진행돼 긴장감이 더욱 높았다. 초반에 'FSS 선발출전'의 슈팅가드의 3점슛이 터지면서 앞서나가는 듯 했으나, 'So What?'의 주특기인 앨리우프가 적중, 끝내 우승컵을 거머쥐게 됐다. 조이시티와 파란의 우승팀에겐 200만원의 상금이, 준우승팀에겐 15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졌다.

 

이번 이벤트는 온게임넷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프리스타일은 이번 이벤트를 위해 300대의 PC를 행사장에 마련했다.

 

이번 통합 최강자전은 조이시티 서버에서 진행됐다. 파란 이용자들은 조이시티 계정의 캐릭터에 능력치와 기술들을 새로 셋팅해야 하는 번거로운 작업을 거쳐야 했으며 회선이 불안정해 경기 시간이 많이 지연됐다.

 

통합 이벤트 최강자전에서 우승한 'So what?'팀...이 팀은 김준환(포가 24렙), 박강수(센터 22렙), 손진성(센터 26렙)으로 구성됐다.

 

조이시티-파란의 우승자와 준우승자들이 모두 모여 사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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