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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화 ‘워크래프트’, 3개월 미뤄진 2016년 6월 10일 개봉 확정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CinemaCon를 통해 공지, 구체적인 연기 사유는 밝히지 않아

정혁진(홀리스79) 2015-04-25 00:43:17

레전더리 픽쳐스가 제작 중인 영화 ‘워크래프트’가 개봉 시기를 늦췄다. 당초 계획됐던 2016년 3월 11일에서 약 3개월 뒤인 6월 10일로 확정지었다.

 

이는 배급사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최근 열린 시네마콘(CinemaCon)에서 밝힌 내용으로, 구체적인 연기 사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RTS <워크래프트>를 소재로 하는 영화 ‘워크래프트’는 ‘더 문’, ‘소스 코드’ 등을 지휘한 던칸 존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던칸 존스 감독은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팬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라이브 액션과 CGI 시퀀스가 혼합된 웅장한 영화를 만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출연 배우로는 ‘엑스맨 - 최후의 전쟁’과 ‘메신저’ 등에 출연한 벤 포스터를 비롯해 히스토리 채널의 드라마 ‘바이킹’ 및 캘빈 클라인 모델로 활동했던 트래비스 핌멜, ‘타이탄의 분노’에 출연했던 토비 켑벨, ‘퍼시픽 림’에 출연했던 로버트 카진스키, 그리고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의 여성 요원 제인 카터 역을 맡았던 폴라 패튼이 확정했다.

 

한편, ‘워크래프트’는 지난 블리즈컨 2014를 통해 트레일러가 공개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