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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30분 내 ‘티탄의 유적’ 입장 가능! MXM 테스트 시작

엔씨소프트 신작 MXM, 1일 오픈형 테크니컬 테스트 시작

김진수(달식) 2015-05-01 20:46:03

1일, 엔씨소프트가 신작 <마스터X마스터>(이하 MXM)의 오픈형 테크니컬 테스트(이하 2차 테스트)를 시작했다. <MXM>의 두 번째 테스트로, 지난 1차 CBT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MXM>의 2차 테스트에서는 1차 CBT에서 지적 받았던 PVP 콘텐츠와 PVE 콘텐츠의 강제적 순환을 의식한 듯 핵심 콘텐츠인 PVP 콘텐츠들을 초반부터 즐길 수 있게 했다. 

 

2차 테스트부터 추가된 로테이션 캐릭터와 사전등록 보상으로 얻은 ‘C코인’으로 원하는 캐릭터를 바로 구매하면 다른 절차 없이 PVP를 즐겨볼 수 있다. 심지어 튜토리얼을 끝내고 ‘게임 내 친구추가 10명’같은 쉬운 조건을 가진 캐릭터를 오픈하면 바로 핵심 모드인 ‘티탄의 유적’까지 즐길 수 있을 정도다.

 

1차 CBT 당시에는 '티탄의 유적'을 즐기기 위해 6시간 이상 다른 모드를 플레이 해 캐릭터를 수집해야 입장할 수 있었다. 테스트를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MXM>의 개발진이 PVP콘텐츠를 핵심으로 내세운다고 공언한 대로 처음부터 PVP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한 모양새다.

 

5월 1일자 로테이션 캐릭터인 '징타이'와 '비타'. 구매 조건을 만족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다.

 

<MXM>은 엔씨소프트의 <메탈블랙>을 기반으로 새롭게 개발한 슈팅액션게임으로 2명의 캐릭터를 교체하며 벌이는 전투를 핵심으로 내세우고 있다. 데스매치나 AOS모드 같은 PVP 콘텐츠 외에도 짜여진 스테이지를 돌파해나가는 PVE 콘텐츠가 있다는 점도 차별점이다. 

 

<MXM>의 2차 테스트는 1차 CBT와 마찬가지로 3종류의 PVP 콘텐츠와 5단계로 나뉜 PVE, 5종류의 미니게임 등이 등장한다. 더불어 2차 테스트를 앞두고 데스나이트, V-메랑, 몬도잭스, 뿌마로, 닥터라울, 불의정령, 리루 등 새로운 7명의 마스터가 추가되어 총 25종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개발진은 <MXM>의 2차 테스트를 앞두고 핵심 모드인 ‘티탄의 유적’을 중심으로 역전을 위한 다양한 변수를 추가했다. 그중 하나가 ‘티탄의 현신’으로, 거인이나 중립 영웅을 처치하면 나오는 ‘티탄의 조각’을 모아 유저가 직접 티탄으로 변신하는 시스템이다. 

 

<MXM>의 2차 테스트는 5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거인을 중심으로 싸우는 일종의 AOS모드인 '티탄의 유적'.

 

2차 테스트에서는 유저가 직접 거인으로 변신할 수 있는 '티탄의 현신'이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