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취재

(영상) 나도 거인으로 변신! MXM 티탄의 유적

MXM ‘티탄의 유적’ 모드 데스나이트X로레인 플레이 영상

김진수(달식) 2015-05-02 20:34:37

1일, 엔씨소프트가 신작 액션 슈팅 게임 <마스터X마스터>(이하 MXM)의 오픈형 테크니컬 테스트(이하 2차 테스트)를 시작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신규 캐릭터 7종이 추가된 한편, 일종의 AOS모드인 ‘티탄의 유적’을 개선하면서 대대적으로 내세우고 나섰다.

 

디스이즈게임에서는 <MXM>의 핵심 모드인 티탄의 유적의 플레이를 영상으로 담았다. 2차 테스트에서 새롭게 추가된 ‘데스나이트’와 1차 테스트 때 선보인 바 있는 ‘로레인’의 조합으로 플레이 했다. 영상으로 바뀐 티탄의 유적을 감상하자.

 

 

티탄의 유적은 <MXM>의 핵심 모드로, 일종의 AOS모드다. 5명의 유저가 한 팀이 되며, 상대 본진을 함락시키는 게 목표다. 제한시간 25분이라는 짧은 플레이타임과, 미니언 처치 등으로 점수를 모아 100점 마다 강력한 ‘티탄’이 등장해 상대의 방어선을 무너뜨린다는 점이 특징이다.

 

<MXM> 개발진은 2차 테스트에서 핵심 모드인 티탄의 유적을 좀 더 손보는 데 집중했다. 목표는 전략성 강화와 끝까지 방심할 수 없는 역전 요소들의 추가다.

 

2차 테스트에서는 ‘티탄의 현신’이라는 요소가 추가됐다. 먼저 티탄이나 ‘아다만’같은 중립 영웅을 처치하면 ‘티탄의 조각’이 떨어지며, 티탄의 조각을 10개 모아 유저가 티탄으로 변신할 수 있다. 단, 땅에 떨어진 티탄의 조각을 습득하면 이동속도가 느려지고 본진에 가져놔야 보관되기 때문에 완전히 확보할 때 까지 방심할 수 없고, 티탄의 조각을 놓고 교전이 벌어지도록 유도했다.

 

티탄의 조각 10개를 모은 팀은 구성원 중 누구나 T키를 눌러 잠깐 동안 티탄의 현신으로 변신할 수 있다. 티탄의 현신으로 변신하면 기본공격 2~3대로 다른 마스터를 쓰러뜨릴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며, 궁극기인 ‘자폭’을 할 경우, 매우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영상에서는 아군 티탄과 함께 상대 본진에서 티탄의 현신으로 변신해 한 번에 본진을 함락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티탄의 현신으로 변신하는 장면.

 

더불어 2차 테스트에서 새롭게 추가된 마스터 역시 볼거리다. 영상에서는 <리니지>의 보스 몬스터인 ‘데스나이트’를 선택해 플레이했다. 데스나이트는 근접 평타 위주로 전투를 벌이는 캐릭터이며, 체력이 높을 뿐 아니라 ‘헤이스트’등 자신을 강화하는 주문을 사용해 강력한 공격을 펼칠 수 있다.

 

실제 데스나이트는 ‘헤이스트’ 스킬을 사용하면 <리니지>에서 1.5단 가속을 한 공격속도와 유사한 느낌을 준다. <리니지>에서 유저가 변신해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라는 점을 감안한 듯 <리니지>에서의 손맛을 비슷하게 낸 것이 특징이다.

 

한편, <MXM>은 1일부터 2차 테스트를 시작했으며, 10일까지 열흘간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차 테스트는 특별한 인원제한 없이 진행된다.

 



복잡한 조작 없이 평타 위주로 공격을 펼치는 데스나이트. 2차 테스트 2일차에는 로테이션 캐릭터로 지정되어 누구나 플레이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