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2인 개발사 니오스트림 인터렉티브의 <리틀 데빌 인사이드(Little Devil Inside)>가 두 번째 전투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킥스타터를 통해 공개했으며 개발 중인 전투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래 영상을 확인하자.
이번 전투 영상은 지난 첫 번째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공개됐던 사막 전투 신이다. 개발 중인 버전으로 사막에서 주인공이 탑승물을 타면서 적들을 상대하는 콘셉트를 보여주고 있다. 총으로 사격할 때 들리는 시원한 타격감이 일품이다. 탑승클이 이동할 때 벌이는 전투를 다양한 시점으로 전환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1분 8초 가량에는 쓰러진 적들을 상대로 아이템 등을 수집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아이템을 수집할 때 적의 지갑을 뒤지는(?) 모습을 재밌게 표현해냈다. 1분 49초 쯤에는 마우스 팝업 창을 통해 획득한 포션으로 체력을 채우는 모습도 보여준다.
포션을 마실 때 마시고자 하는 비율도 마우스로 조절한다. 물론 개발 중이기 때문에 팝업 창 시스템이나 디자인 등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고글 등도 착용할 수 있다.
한편, 네오스트림 인터렉티브는 <리틀 데빌 인사이드>가 스팀 그린라이트에 등록된지 6일 만에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당시 최종 2위를 기록했으며 누적 YES는 33,000표를 돌파했다. 네오스트림 인터렉티브는 킥스타터를 통해 모금을 시작했다. 최종 목표액은 250,000 호주 달러(약 2억 808만 원)를 목표로 하고 있다.
<리틀 데빌 인사이드>는 유니티 엔진이 사용된 액션 어드벤쳐 RPG로 싱글 플레이 및 멀티 플레이 등을 지원한다. 게임은 2년여 개발기간이 소요됐으며 2016년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