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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7분만에 결정되는 승부! 오버워치, 게임플레이 풀버전

기계 수도승 젠야타 플레이 영상

안정빈(한낮) 2015-05-14 16:58:56

블리자드가 13일 <오버워치>의 새로운 플레이영상을 공개했다. 기계 수도승인 젠야타로 한 경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플레이한 풀버전 영상이다.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전투와 7분이 채 되지 않는 시간에 끝나는 승부가 인상적이다. 먼저 영상부터 확인하자.

 


 

영상에 등장하는 모드는 공격팀과 수비팀으로 나뉘어 지정된 위치까지 화물을 옮기거나 이를 방해하는 '화물운송' 모드다. 영상은 수비팀에 소속된 옴닉의 수도사 '젠야타'의 시점에서 진행된다. 수비팀은 제한시간 5분 동안 공격팀이 화물을 옮기는 것을 막아야 하며, 이후 거점을 점거해서 게임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

 

영상의 주인공 '젠야타'는 자신의 다양한 효과의 구슬로 아군을 돕거나 적을 방해하는 만능형 서포터다. 젠야타는 구슬을 상대에 붙여 상대의 체력을 회복시키거나 반대로 상대가 받는 피해를 늘릴 수 있다. 특히 궁극기 '초월'은 주변 아군의 피해량을 회복시키며 전세에 큰 영향을 끼친다.

 

일반적인 지원형 캐릭터의 이미지와 달리 전투에도 굉장히 능하며, 특히 젠야타의 주공격 '파괴의 구슬'은 힘을 모은 후 다수의 구슬을 적에게 쏘아 보내 무시할 수 없는 '한 방'을 선보인다. 다만 체력이 최저 수준인데다 생존기도 없기 때문에 빼어난 컨트롤과 상황판단 능력이 없다면 자기 역할을 다하기 힘든 상급자용 캐릭터다.

 

<오버워치>는 2014년 11월 블리즈컨 2014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블리자드에서는 부담 없는 접근성과 팀플레이에서 오는 재미, 빠른 진행 등을 내세웠다. 영상에서는 중앙거점을 기준으로 끝없이 어이지는 전투와 제한시간을 통한 빠른 승부결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오버워치>는 오는 가을 첫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