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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지하철 속에서 벌이는 공룡과의 사투! 듀랑고 전투 영상

‘야생의땅: 듀랑고’ 개발진, NDC 15에서 전투 영상 발표

김진수(달식) 2015-05-20 12:28:23

이은석 디렉터가 지휘하는 왓 스튜디오의 모바일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가 전투 영상을 공개했다. 지하철 속에서 벌이는 공룡과의 사투, 전투 시스템의 핵심이 담겨 있는 실제 플레이 영상이다. 먼저 NDC 15 강연장에서 공개한 영상을 보자.

 


  

공개된 영상은 <야생의 땅: 듀랑고>의 콘셉트와 핵심 전투 시스템을 보여주고 있다. <야생의 땅: 듀랑고>는 원시 문명으로 워프한 현대인이 공룡 등 거대 생물들과 맞서 싸우는 생존과 개척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영상에서 보여주는 지하철 전투 장면은 낯선 공간에 떨어진 현대인이 공룡과 맞서 싸우는 모습을담고 있다. 내용으로 미루어볼 때, 유저가 게임에 처음 들어왔을 때 경험할 도입부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보여주는 전투 장면들은 <야생의 땅: 듀랑고>의 전투 시스템들을 담고 있다. 개발진이 NDC 15 강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야생의 땅: 듀랑고>는 유저가 캐릭터의 행동 방침을 정하는 자동전투에 몬스터의 공격을 예측해 회피 등의 액션을 펼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령 유저가 경계 상태로 자동전투 방침을 설정할 경우, 캐릭터는 적극적으로 공격하기 보다는 기회를 노리며 거리를 두는 형태로 움직인다. 이후 ‘돌진’으로 방침을 설정하면 적극적으로 달려들어 공격하는 등이다.

 

<야생의 땅: 듀랑고>에서 유저는 여러 명이 모여 공룡을 사냥할 수 있으며, 함정으로 유인해 다리나 머리 등에 큰 대미지를 입히고 점차 함락시켜가며 사냥하는 구성을 택했다. 등장하는 동물들은 무리를 짓기 때문에, 강력한 동물이라면 무리에게 떨어뜨려 사냥해야 한다.

 

넥슨은 지난 실적발표에서 <야생의 땅: 듀랑고>를 연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