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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1959년 디아플로프 실종 사건 재현! 호러 게임 Kholat 최신 영상

IMGN.PRO 개발,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한 나선형 오픈월드 형식의 호러 게임

정혁진(홀리스79) 2015-05-29 11:08:07

1959년 벌어진 ‘디아틀로프 실종 사건’을 소재로 한 호러 게임이 오는 6월 10일 PC로 출시된다. IMGN.PRO가 개발한 <Kholat>의 최신 영상이 공개됐다. 아래 영상을 확인하자.

 


 

‘디아틀로프 실종 사건’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1959년 2월 2일, 우랄산맥 북부에서 스노우 트래킹을 하던 남녀 9명이 불가사의한 죽음을 당한 일이다. 이 사건은 MBC 프로그램 ‘서프라이즈’에도 방영되기도 했다.

 

사건 당시 이들은 영하 30도의 혹한 속에서 텐트 안쪽이 찢겨지고 신체 일부분이 밖으로 나와있었다. 서로 싸움을 한 흔적은 없지만 두개골이 골절되고 늑골이 손상됐으며 일부 신체에는 혀가 없는 현상도 발생했다. 특이한 점은 일부 피해자는 높은 방사능 수치가 발견됐다는 것이다.

 

<Kholat>는 이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만든 게임이다. 비선형 오픈월드 장르로 유저는 실종 사건의 메인 스토리와 다양한 스토리를 경험하게 된다. 탐험을 위한 아이템은 지도와 나침반 뿐이다. 게임은 언리얼 엔진4로 개발됐으며 4~6시간의 플레이 타임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