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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무대는 보스턴! ‘폴아웃 4’ 트레일러 공개

보스턴 지역과 비행선 등 기존에 선보이지 않은 요소 다수 존재

김승현(다미롱) 2015-06-04 10:11:05

포스트 아포칼립스 RPG <폴아웃 4>가 공식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현지 시각으로 3일, 베데스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을 감상하자.

 


 

영상이 시작되면 폐허가 된 가정집을 거니는 들개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영상은 들개가 보는 핵전쟁 이후의 폐허와 핵전쟁 직전, 가정집의 평화로운 모습을 교차로 보여주며 종말 이후의 세계를 감성적으로 그린다.

 

영상은 이후 주인공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방공호(볼트)에서 깨어나 핵전쟁 이후의 세계를 훑어보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상 곳곳에 등장하는 ‘폴 리비어 동상’이나 미국 해군의 목조 호위함 ‘USS 컨스티튜션’ 등의 모습을 봤을 때, <폴아웃 4>의 주 무대는 미국 보스턴 지역으로 추정된다. 한편, 영상 중간에는 설정이나 지형으로만 존재했을 뿐, 실제 게임에서는 제대로 등장한 적 없었던 '비행선'의 모습도 스치는 것이 눈에 띈다. 

 

개조된 USS 컨스티튜션의 모습


폴 리비어 동상과 비행선

 

영상은 마지막으로 오프닝에 나왔던 들개와 주인공이 조우하며 끝맺는다. 마지막에 주인공이 입은 옷은 볼트 111의 슈트. 이전 시리즈에서 한번도 언급되지 않은 새로운 배경이다.

 

한편, <폴아웃4>는 Xbox One, PS4, PC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며 아직 구체적인 발매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이번 E3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