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리부트로 돌아왔다! 니드포스피드 11월 출시

한동안 고스트게임즈의 구조조정과 개발 프로젝트 중지 등 우여곡절이 많았던 <니드포스피드>가 리부트 신작으로 돌아온다. 16일, EA는 E3 컨퍼런스를 통해 <니드포스피드> 신작의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영상부터 보자.

<니드포스피드>는 EA의 간판 레이싱 게임 시리즈로, 94년 첫 시리즈가 발매된 이래 꾸준히 레이싱 게임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해 온 게임이다. 지난 2014년에는 개발사인 고스트게임즈가 구조조정에 들어가면서 프로젝트를 취소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시리즈가 사라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으나, E3 2015를 통해 시리즈가 건재함을 알렸다.

이번 <니드포스피드>에서 가장 눈에띄는 것은 현실적인 그래픽이다. 마치 영화 트레일러를 보는 듯한 그래픽이 실제 플레이라는 점이다. 최근 실사풍을 지향하는 다른 레이싱게임들과의 경쟁을 위해 매우 현실적인 그래픽으로 제작됐다.

더불어 오픈월드 기반의 레이싱을 다루고 있으며, 스토리요소와 다양한 선택지를 넣었다. 차량 커스터마이징역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절대 혼자 주행하지 않는다는 점도 특징이다. 크루와 동승하면서 그의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가 준비된다.

더불어 <니드포스피드: 핫 퍼슈트>를 떠올리게 하는 경찰과의 추격전 역시 <니드포스피드>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다. 영상에서도 경찰차가 다수 등장하면서 추격전을 암시하고 있다.

<니드포스피드>는 북미 기준으로 올해 11월 3일 PC, PS4, Xbox One 플랫폼으로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