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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자유로운 잠입암살, ‘히트맨’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방대한 세계와 다양한 암살 방법, 그리고 꾸준히 추가되는 라이브 콘텐츠를 강조

김승현(다미롱) 2015-06-17 11:05:41

17일, 첫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던 <히트맨>이 하루 만에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더욱 강화된 자유로운 잠입 암살을 감상하자.

 


 

<히트맨>은 ‘코드네임 47’이라는 세계적인 암살자를 주인공으로 하는 잠입 암살 게임이다. 유저는 이번 작품에서 또한 코드네임 47을 조종해 세계 전역을 누비며 암살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재미있는 것은 다양한 선택지다. 게임은 암살 목표를 죽이는데 특정한 시기, 특정한 수단 등을 강요하지 않는다. 게임은 이를 위해 <히트맨> 세계 전역을 마치 오픈월드 게임처럼 꾸며냈다. 모든 NPC는 저마다 합당한 행동 패턴과 생활 양식이 있고 주인공은 이를 파악해 암살에 이용해야 한다. 

 


 

영상은 이러한 사례로 한 암살 미션을 보여준다. 주인공의 목표는 ‘빅터 노비코프’라는 패션계의 거물. 주인공은 그를 암살하기 위해 그의 패션하우스를 찾아간다. 그를 암살하기 위해 접근하는 방법부터 다양한다. NPC들의 시선을 피해 숨어드는 전통적인 방법부터, 특정 NPC의 복장을 빼앗아 당당히 입성하는 변장, 그도 귀찮으면 아예 저격총 한 자루만 들고 시야가 탁 트인 고지에 올라도 된다.

 

암살 방법도 다양한다. 앞서 이야기했던 저격은 물론이고, 세수하고 있는 대상을 익사시키거나 상대를 밀어 실족사 시킬 수도 있다. 탈출에 자신 있다면 직접 목표 앞에서 칼부림을 할 수도 있고, 건물 시설에 장난쳐 사고사를 유도할 수도 있다.

 


 

이러한 자유도 높은 암살 미션은 게임 내내, 전세계 각 지역을 배경으로 수시로 주어진다. 개발사인 아이오 인터랙티브는 이에 더해 출시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새로운 지역과 미션을 추가해 <히트맨>의 세계를 넓혀갈 예정이다. 이는 단순히 추가 DLC만을 의미하는 것뿐만 아니라, 마치 온라인게임과 같은 1회성 라이브 미션 등을 수시로 제공하는 것도 포함된다. 

 

<히트맨>은 현재 PS4와 Xbox One, PC 버전으로 개발 중이며, 올해 12월 8일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