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원작 게임성을 그대로 살렸다” 미러스 엣지 카탈리스트

프리러닝 액션게임 <미러스 엣지 카탈리스트>가 게임스컴 2015에서 최신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5일, EA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5분 여의 플레이 영상을 감상하자.

<미러스 엣지 카탈리스트>는 2008년, 프리러닝을 소재로 해 화제가 되었던 액션게임 <미러스 엣지>의 리부트 타이틀이다. 이번 작품은 전작의 주인공 '페이스'의 새로운 기원을 다룬다. 게임은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온 소녀 페이스가 도시의 영웅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야기는 바뀌었어도 전작의 특징인 프리러닝은 여전할 예정이다. 개발진은 EA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미러스 엣지 카탈리스트>는 전작처럼 격투보다 시원시원한 달리기에 초점을 맞췄다"라고 이야기하며 게임성의 계승을 강조했다.

실제로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영상 또한 질주의 느낌을 강조한 느낌이다. 페이스는 이번 작품에서도 건물과 건물 사이를 뛰어 넘거나 난간을 타고 오르는 것은 물론, 환풍구 안을 미끄러져 들어가거나 벽을 파고 달리는 등 자유로운 프리러닝을 보여준다.

전작의 특징이었던 원색과 흰색 위주의 스테이지 구성 또한 발전된 그래픽으로 더 세련되게 묘사되었다.

<미러스 엣지 카탈리스트>는 2016년 2월 23일, PC와 PS4, Xbox One로 발매된다. EA는 한화 5만 2,800원에 사전 주문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