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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영상) 중2병 마법사의 세계정복! SPRG 슈퍼판타지워 애니메이션 공개

넥슨, 11월 5일 구글·애플에서 글로벌 원빌드 론칭

송예원(꼼신) 2015-10-28 12:38:38

넥슨지티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SRPG <슈퍼판타지워> 11 5일 글로벌 원빌드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넥슨은 28일 게임 출시일을 공개하고 신규 애니메이션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세계정복을 꿈꾸는 2마법사 로드와 그의 동료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끈다. 탄탄한 세계관을 특징을 내세우는 <슈퍼판타지워>의 애니메이션 영상을 먼저 만나 보자.

 

<슈퍼판타지워> 애니메이션 영상

 

<슈퍼판타지워>는 넥슨지티가 ‘SRPG의 재미를 모바일에 최적화 시킨다’는 목표로 야심차게 내놓은 모바일 신작이다. 터치를 통해 간편하게 조작하면도, 탄탄한 시나리오를 따라가며 새로운 캐릭터를 수집하고 키우는 SPRG 특유의 재미 담았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2에 걸린 주인공 마법사가 라이벌이 정복한 세상을 빼앗는다는 독특한 세계관을 배경으로, 애니메이션의 주인공 같은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이야기도 게임의 특징 중 하나다. 넥슨은 글로벌 서비스를 앞두고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상을 공개했다.

 

<슈퍼판티지워>에서 캐릭터 수집은 뽑기 대신 스토리를 진행하며 획득하는 방법을 택했다. 모든 캐릭터는 시나리오에서 주인공과의 만남을 통해 얻게 된다고 설정돼 있으며, ‘잠재력’, ‘환생등의 육성 시스템을 플레이어 취향에 따라 고유한 영웅을 성장시킬 수 있다. 대신 주요 비즈니스 모델은 장비 뽑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슈퍼판타지워> 게임 플레이 영상

 

게임은 상성’, ‘방향’, ‘지형’, ‘협동 4가지 전략 요소와 환경에 따라 바뀌는 스킬타일’, ‘아이템’, ‘포털을 이용해 다양한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 전략 요소를 적절히 활용하면 높은 데미지와 점수,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하며 한판, 한판 클리어하는 성취감을 강조하고 있다.

 

론칭 버전에서는 12개 지역에 총 180여 개 이상의 던전이 공개된다. 메인 스토리 모드인 세계정복은 같은 맵에서도 난이도에 따라 달라지는 전략 요소와 미션이 주어져 사실상 500여 개 던전이나 다름 없다는 게 넥슨의 설명이다.

 

이 밖에도 매일 변화하는 네프티스 던전 PVP 시스템인 명예대결’, 10명의 유저와 대결하는 차원돌파’, 끊임 없이 재화를 생산하는 연구소’, 친구 용병과 함께 떠나며 자원을 얻는 원정대등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제공된다.

 

왼쪽부터 넥슨지티 김대훤 이사, 넥슨지티 이정근 디렉터, 넥슨 이상만 모바일사업본부장

  

넥슨은 <슈퍼판타지워>를 통해 처음으로 글로벌 동시 출시에 도전한다. 오는 11 5일 안드로이드 및 iOS 두 버전이 모든 국가에 동일한 버전을 제공하는 글로벌 원빌드로 출시된다. 북미, 유럽을 비롯한 대만 등 아시아 지역(중국, 일본 제외)을 포함해 총 153개 국가에서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넥슨 이상만 모바일사업본부장은 글로벌 원빌드 정책은 최적의 시점에 세계시장에 진출해 폭넓게 유저를 확보하는 넥슨의 글로벌 모바일게임 전략이라며, “<슈퍼판타지워>의 완성도 높은 탄탄한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한 시장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 넥슨의 첫 글로벌 출시 게임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