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의 최신작이자 <배틀필드> 시리즈로 잘 알려진 DICE가 개발한 <스타워즈 배틀프론트>가 오늘(17일) 출시한다. 게임은 지난 10월, 오픈 테스트를 통해 900만 명의 유저가 참여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게임성과 기술력 등 호평을 보내는 유저도 많았다. 하지만 시나리오, 밸런스, 게임성이 캐주얼하다는 등의 이유로 부정적인 견해를 밝히는 유저도 있었다. 호불호가 갈렸다.
하지만 <스타워즈 배틀프론트>는 보다 많은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높은 접근성을 가진 게임임에는 분명하다. 최적화된 인터페이스와 서버환경도 마찬가지. 루크 스카이워커, 다스베이더 등 각종 히어로를 누구나 선택해 영웅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재미있다.
DICE는 <스타워즈 배틀프론트>를 멀티플레이 중점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홍콩에서 진행된 론칭 행사에서 DICE의 대니얼 라시디 테크니컬 아티스트는, 멀티플레이를 통해 접근성을 유연하게 두면서 스타워즈 역사상 중요한 전투, 사건을 미션으로 풀어내 유저들의 몰입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유저가 직접 전장에 있는 느낌을 강조하겠다는 얘기다.
대니얼 라시디 테크니컬 아티스트는 <스타워즈 배틀프론트>를 통해 스타워즈 세계관을 보다 밀접하게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스트 이후 호불호 속에 출시된 <스타워즈 배틀프론트>는 이전의 부정적인 견해를 해소시켜줄 재미가 충분하다. 게임의 스토리를 시나리오 모드에서만 즐겨야 한다는 관점도 다르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디스이즈게임이 카드뉴스를 통해 그 이유를 풀어봤다. / 디스이즈게임 정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