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의 두 번째 확장팩이 ‘블리즈컨’에서 공개될까?
<WOW> 커뮤니티 사이트인 ‘와우 인사이더’는 오는 8월 3일 개최되는 ‘블리즈컨’에서 <WOW>의 두 번째 확장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와우 인사이더’는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블리즈컨 콘서트에서 ‘비디오게임즈 라이브 오케스트라’가 행사장에서 연주할 곡과 관련된 문서를 넘겨받았다. 이 문서는 ‘노스렌드(Northrend)’ 1, 2, 3으로 불렸다”고 밝혔다.
블리자드가 매년 확장팩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고 첫 번째 확장팩인 <불타는 성전>을 올해 2월에 출시한 것을 비춰볼 때 이번 ‘블리즈컨’에선 다음 확장팩과 관련된 내용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외신은 지난 5월 말 <WOW>의 두 번째 확장팩이 ‘노스렌드(Northrend)’와 관련된 내용이라고 주장했었다.
‘와우 위키’는 <WOW>의 두 번째 확장팩은 아제로스와 칼림도어 대륙 위쪽에 위치한 ‘노스렌드(Northrend)’일 가능성이 크다며 이와 관련된 스크린샷을 공개했었다.
‘와우 위키’에 따르면 확장팩 ‘노스렌드(가칭)’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에서 최고의 영웅으로 손꼽히는 ‘아서스’가 살고 있는 지역으로, 대마법사 ‘메디브’의 어머니이면서 티리스팔의 수호자인 ‘에이그윈’을 비롯해 살게라스, 넬쥴, 킬제덴 등의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와우 인사이더’는 이 외에도 흥미로운 주장을 펼쳐 유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와우 인사이더’는 “블리자드는 노스렌드에 살고 있는 ‘아서스’를 공략하려면 유저들의 레벨이 80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기 때문에, 두 번째 확장팩의 최고 레벨이 상향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디스이즈게임 댓글 ()
디스이즈게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