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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가 모바일 버전으로 나온다? 최근 중국에 <오버워치> ‘짝퉁게임’이 등장해 전세계 게이머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모바일게임으로 알려진 <타이탄의 전설>(泰坦传奇, 레전드 오브 타이탄)이 그 주인공으로, <오버워치>의 외형부터 플레이 방법까지 빼다 박았다. 14일 공개된 게임 플레이 영상으로 확인해 보자.
출처: 265G [바로보기]
<타이탄의 전설>은 지난달 23일 스크린샷이 공개돼 전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을 끌기 시작했다. MOBA 기반의 FPS게임으로 알려진 이 게임은 <오버워치>의 캐릭터의 외형이나 캐릭터 스킬은 물론 맵 디자인과 UI까지 그대로 베낀 듯 흡사하다.
특히 지난 14일 중국 현지 매체 256G을 통해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되며 논란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영상에는 ‘트레이서’, ‘겐지’, ‘라인하르트’ 등과 흡사한 캐릭터가 <오버워치>와 상당히 흡사한 무기와 스킬을 사용하며 전투를 펼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중국의 여론도 싸늘하다. 17173등 현지 언론에서는 ‘뻔뻔한 <오버워치> 짝퉁게임’으로 보도되고 있는 외신을 인용하며 <타이탄의 전설>의 문제를 지적했다.
한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오버워치>는 지난 5월 24일 국내 정식 출시됐다. 출시 3주가 지난15일 현재 PC방 점유율 26%로 2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