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의 액션을 모바일에서 만나면 어떨까?
중국의 세기천성은 13일 <마영전>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마비노기 영웅전: 이터널>(중국명 락기영웅전: 영항, 이하 마영전: 이터널)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CBT 사전등록 페이지(바로가기)를 열어 본격적인 행보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세기천성이 직접 개발하고 서비스할 예정인 <마영전: 이터널>은 넥슨의 <마영전>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액션 RPG다. 공개된 스크린샷은 이비, 아리샤, 린 등 캐릭터는 물론 장비나 액션까지 원작에 가까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중국 게임웹진 17173에 따르면 <마영전: 이터널>은 올 하반기 중국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게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오는 27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차이나조이 2016’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다만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넥슨은 디스이즈게임과의 통화에서 “<마영전: 이터널>은 현재 중국 서비스만 예정돼 있으며,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세기천성은 PC 온라인게임 <마영전> 서비스를 맡은 바 있다. <마비노기: 이터널>은 iOS와 안드로이드 플랫폼 모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