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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지스타 16] 지스타 2016 1일차, 전년 대비 8% 증가한 37,515명 방문

B2B 유료 바이어도 1,325명, 전년 대비 68명 증가

장이슬(토망) 2016-11-18 11:09:42
지스타 2016 1일차 관람객이 지난해보다 8% 증가한 34,813명으로 집계됐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18일 오전, 지스타 1일차 관람객 총집계를 발표했다. B2B, B2C를 합쳐 총 37,515명으로 집계되었다. 구체적으로 사업 목적으로 B2B관에 방문한 유료 바이어는 1,325명으로, 작년의 1,257명과 비교했을 때 약 6% 늘었다. B2C관 관람객은 34,813명으로 지난해 32,112명보다 8% 증가했다.

이 같은 관람객 증가는 대학수학능력(이하 수능) 시험일과 겹친 지스타 2016 개최일, 그리고 그 여느 때보다 기대작이 많았던 지스타 라인업 때문으로 추정된다. 먼저 지스타 2016 1일차 행사는 2017 수능일인 17일에 시작해 사실상 '휴일 개최' 효과를 누렸다. 실제로 행사장에는 수능을 맞아 학교를 쉰 많은 학생들로 가득했다.

지스타 2016 자체의 라인업도 모객 포인트였다. 올해 지스타는 넥슨의 <페리아 연대기>를 비롯해, 넷마블의 <리니지2: 레볼루션>, 소니의 <화이트데이: 스완송>을 비롯한 각종 PS VR 타이틀 등의 라인업으로 그 여느 때보다 높은 기대를 받았다. 

한편, 지스타 2016은 11월 20일까지 개최된다. 주말에 몰릴 가족단위 관람객까지 고려하면 무난하게 예년 이상의 관람객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