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소환 FPS <아이언사이트>가 29일 오후 5시부터 프리 OBT에 돌입한다. 정식 서비스까지 데이터가 그대로 이어지는 테스트다.
<아이언사이트>는 위플게임즈가 개발한 근미래 배경의 FPS다. 게임은 드론을 소환해 정찰이나 유도 공격은 물론, 무인전투로봇을 호출하거나 EMP로 적의 전자기기를 무력화시키는 등 다양한 미래병기 활용을 주요 특징으로 한다. 게임은 이외에도 맵의 지형지물을 작동, 파괴시켜 실시간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전장, 다양한 부착물을 통한 무기 커스터마이징을 특징으로 한다.
29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프리 OBT는 50종의 무기와 25종의 무기 부착물, 16종의 드론, 6개의 전투 모드, 8개의 맵을 선보인다. 프리 OBT에는 신규 PVE 모드 '미션'이 추가돼 FPS 초보자도 <아이언사이트>의 기본적인 흐름은 물론, 드론이나 폭탄 설치 등 PVP모드에서 진행되는 모든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을 전망이다.
프리 OBT에는 이외에도 친구와 같이 팀을 맺을 수 있는 파티 시스템, 자신의 실력과 걸맞은 이들과 싸울 수 있는 '매칭 시스템'이 추가된다. 참고로 매칭 시스템은 유저 개개인의 실력 뿐만 아니라, 팀 내 '파티' 수까지 고려해 유저들의 상대를 찾아준다.
한편, 네오위즈게임즈는 <아이언사이트> 프리 OBT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사전 공개 서비스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들에게는 인식표를 꾸밀 수 있는 ‘퍼스트 아이언즈’(영구제) 타이틀을 제공한다. 또한 게임 누적 접속일과 플레이 시간에 따라 무기 상자와 재화 상자를 획득할 수 있으며, PC방에서 접속 시 2배로 보상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12월 19일까지 약 3주동안 클랜원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클랜에 가입 후 발급받은 호출코드를 친구에게 공유, 친구가 접속해 호출 코드 입력 후 일정 레벨(5, 10, 20레벨) 달성 시 두 사람 모두에게 스킨 총기(기간제)와 게임머니를 지급한다.
여기에 클랜장들에게는 클랜 생성 비용 무료 혜택과 추첨을 통해 <아이언사이트> 로고가 새겨진 의류 등을 지급하고, 클랜원 호출을 가장 많이 한 1위부터 10위까지의 클랜에게는 GM이 직접 클랜의 정모 현장에 찾아가 정모비 10만원을 지원한다. 클랜원 5인이상 모집 시에는 클랜원 전원에게 개성 넘치는 개국공신(영구제) 타이틀을 지급한다.
<아이언사이트> 프리 OBT는 29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