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했던 수치는 넘었다. 닌텐도의 첫 모바일게임 <슈퍼마리오 런>의 3일간 매출치가 1,400만 달러(약 167억 3,560만 원)를 넘었다.
앱애니는 지난 20일, <슈퍼마리오
런>의 3일간(12월
15일 ~ 17일) 다운로드
및 매출 기록을 집계한 결과, 3,700만 다운로드, 1,4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해외 시장 조사기업의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은 수준이다. 슈퍼데이트는
<슈퍼마리오 런>의 첫달 매출 예상치를 1,200만 달러 ~ 1,500만 달러 사이로 전망했다. 하지만 <슈퍼마리오 런>은
3일 만에 예상치를 충족하는 수익을 거뒀다.
앱애니 통계에 따르면, 세계 100만 명 이상이 <슈퍼마리오 런>을 유료 결제 후 플레이를 하고 있으며(1-4 지역부터 유료 결제 필요), 무료에서 유료 결제 후 플레이 하는 평균 전환율이 4%에 달한다. 북미는 7%이며 전체 매출 중 55%인 약 800만 달러(약 95억 6,320만 원)를 차지했다. 일본에서는 3일간 300만 달러(약 35억 8,620만 원) 수익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