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히트(HIT)>의 개발사 넷게임즈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본부는 지난 9일, 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제9호가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제9호는 넷게임즈와 합병 상장했다.
2013년 5월 설립된
넷게임즈는 넥슨을 2년 뒤인 2015년 11월 <히트>를 출시했다. <리니지 2>,
<테라> 등 MMORPG를 개발한
박용현 대표가 선보인 모바일게임이다. 성공적인 론칭을 하며 2016년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대상을 수상, 넥슨에게 6년 만에 대상을
안겨 주기도 했다.
넷게임즈는 지난해 256억 3,1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순이익 96억 5,400만 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언리얼엔진 4를 사용한 수집형 게임 <오버히트>를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