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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그라나도 에스파다 팀이 뭉쳤다, 턴제 온라인 RPG '트러블슈터'

인디게임사 댄디라이언 개발, 텀블벅 통해 20일부터 개발비 모금 중

최영락(가나) 2017-03-21 14:18:55

인디게임사 '댄디라이언'의 게임 <트러블슈터>가 오는 7월 출시된다. 댄디라이언은 지난 20일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트러블슈터> 소개와 함께 개발비 모금을 시작했다. 먼저, <트러블슈터>가 어떤 게임인지 영상을 통해 살펴보자.

 

  

<트러블슈터>는 턴 전략 전투를 기반으로 PC 온라인 RPG다. 

 

유저는 자유 무역 도시 발할라를 배경으로 4명의 트러블슈터(수사·체포권 가진 해결사)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미션과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다.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턴제 방식의 전투를 통해 임무를 해결해야 한다. (아군 다음 적군이 아닌) 각 캐릭터가 가지는 턴 대기 시간을 기반으로 전투가 진행되며, 레벨 업과 함께 얻는 훈련 포인트(TP) 통해 자신의 캐릭터를 여러 가지 타입(클래스, 초능력, 전술 선택)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

 

<트러블슈터> 내 등장하는 NPC와의 대화를 통해 활동 범위를 늘리고, 경우에 따라 아군으로 활용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NPC가 적으로 등장한다. <트러블슈터>는 다양한 캐릭터 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는 게임 진행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향후 많은 캐릭터와 에피소드를 꾸준히 추가할 예정이다.

 

<트러블슈터> 개발 프로젝트는 2014년 2월 2명의 개발자로 시작했으며, 약 3년 만인 오는 5월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현재 총 6명의 개발자로 이뤄진 <트러블슈터> 개발진은 평균 경력 7년 차에 접어든 중견 개발팀으로, 팀원들은 과거 <그라나도 에스파다> 라이브 팀으로 함께 일한 인연이 있다.

 

댄디라이언은 오는 7월 <트러블슈터> 스팀 얼리억세스 출시를 계획하고, 텀블벅을 통한 프로젝트 모금을 시작했다. 모금 목표액은 3,000만 원이며, 오는 4월 22일까지 모금을 진행한다.

 

댄디라이언은 텀블벅 페이지를 통해 "이 도전(모금)은 팀에게는 안정적인 개발 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준비이자 저희 게임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기회"라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싶은, 더 멋진 게임을 만들고 싶은 욕심의 분출"이라고 말했다.

 

 ※ 댄디라이언, <트러블슈터> 텀블벅 모금 페이지 : (바로가기)


<트러블슈터> 캐릭터 대화 방식 

 

 <트러블슈터> 미션 진입과 캐릭터 선택

 

 <트러블슈터> 전투 특성 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