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2개팀 208명 출전, 예선전 통과한 4개팀 최종결선 개최
- ‘주택도시보증공사팀’ 1등 ‘우승’ 차지, 준우승은 ‘북부소방서 외B’
- 수상자에게는 해외 게임전시회 참가 혜택 제공
게임친구 도시 부산의 새로운 도전, '부산시·공공기관 e스포츠대회'의 최종결승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은 부산시 소속 공무원과 부산시 소재 공공기관(부산이전 포함) 임직원들이 스타크래프트 종목을 겨루는 '부산시·공공기관 e스포츠대회' 최종결승전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팀이 종합순위 1위를 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52개팀 208명이 참가신청을 했으며, 이 중 32강 예선전부터 올라온 4개팀이 7월 30일(일) 금련산역 갤러리에 마련된 결선 특설무대에 올랐다. 이날 결승대회에 오른 ‘부산경제진흥원’, ‘북부소방서 외B’, ‘부산교통공사A’, ‘주택도시보증공사’ 4개팀은 오전부터 저녁까지 4강전 진검승부를 펼쳤다.
‘주택도시보증공사’, ‘북부소방서 외B’ 팀이 최종결승전에 올랐으며, 4세트까지 가는 치열한 접던 끝에 최종 우승 타이틀은 ‘주택도시보증공사’팀이 거머쥐었다. 준우승은 ‘북부소방서 외B’팀이, 3위는 ‘부산교통공사A’ 4위는 ‘부산경제진흥원’이 차지했다. 특히, ‘주택도시보증공사’팀은 준결승부터 완성도 높은 경기운영으로 최강의 팀워크를 뽐냈다.
시상식은 7월 30일(일)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개최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런칭행사'에서 진행됐다. 우승‧준우승팀에게는 해외 게임전시회 참가 및 콘텐츠 기업 방문 패키지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대회에 참가한 ‘북부소방서 외B’ 팀의 김지현은 “대회 종목인 스타크래프트는 10대에서 40대까지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게임이어서, 이번 대회를 통해 90년대 향수를 느끼고 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서태건 원장은 “부산은 광안리 10만관중의 신화는 물론, 지자체 최초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단’과 ‘e스포츠 부트캠프’를 운영하는 등 e스포츠 메카로서 e스포츠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에 새롭게 시도한「부산시·공공기관 e스포츠대회」를 시작으로 e스포츠가 새로운 여가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e스포츠 대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블리자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세계 첫 런칭 행사를 부산으로 유치했으며, 행사는 지난 7월 30일(일) ‘e스포츠의 성지’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성황리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