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코너인 ‘차이나 히어로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신작들이 공개됐는데, 그중 한 게임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로 ‘우주’라는
무중력 환경을 배경으로 하는 FPS <프로젝트 바운더리>.
아래 영상을 통해 모습을 확인해보자. 작년 소니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영상이다.
게임은 작년 차이나조이 2016에 공개된 이후, 올해 두 번째 모습을 드러냈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프로젝트 바운더리>는 무중력 환경인 우주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언리얼 엔진4가 사용됐다. 중력이 작용하지 않는 지역인 만큼 우주 비행사의 이동 수단 ‘제트
팩’으로 수평, 수직 방향을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게임은 언리얼 엔진을 통해 우주 환경, 그리고 유저의 주 플레이 무대인 우주 정거장을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기본
스토리 모드 외에 최대 8 대 8 멀티 플레이도 지원하며, 제트 팩에 탑승한 우주 비행사의 우주복에 다양한 파츠를 장착하는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지원한다. 게임은 향후 PS VR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바운더리>의 퀄리티를 보면 해외 개발사가 제작한 듯한 느낌이지만, 사실 게임은 중국 광동의 '스튜디오 서지컬(Studio Surgical)'에서 만든 게임이다. 중국은 차이나 프로젝트를 통해 ‘메이드 인 차이나’를 넘어선 ‘크리에이트 인 차이나’를 표방하고 있으며 다양한 콘솔게임 개발을 돕고 있다. 현재 200명이 넘는 개발자를 지원 중이며, <프로젝트 바운더리>도 그 중 하나다. 게임은 현재 개발 진행 중인 상태로, 출시일은 현재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