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격투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IV>의 구체적인 정보와 스크린샷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캡콤은 6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스트리트 파이터 IV>에 4명의 주요 캐릭터 류(Ryu)와 켄(Ken), 춘리(Chun-Li)와 달심(Dhalsim)이 돌아온다고 밝혔다.
관심을 모았던 그래픽 구현 방식은 ‘게임시점은 2D’, ‘캐릭터와 배경, 특수효과는 3D’로 결정되었다. 시리즈 전통의 2D 시점은 유지하지만, 역동적인 3D 카메라 연출도 곁들여질 예정이다.
조작방식은 전통의 6버튼(강손, 중손, 약손, 강발, 중발, 약발) 시스템이 계승된다. 기술과 필살기들은 기존의 것들과 새로운 스타일과 입력방식의 신규 컨텐츠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룰 예정이다. 다음은 캡콤이 제시한 정보를 요약한 것이다.
- 2D와 3D 격투의 환경의 조화.
- 최신 게이머들을 위해 클래식 스트리트 파이터들을 새롭게 디자인.
- 시리즈 팬들의 상상을 뛰어넘는 새로운 필살기들의 추가.
- 시리즈 최초로 등장하는 놀라운 스테이지 배경들.
- 초보자와 시리즈 숙련자 모두를 위한 게임플레이 요소들의 삽입.
<스트리트 파이터 IV>는 현재 아케이드 버전이 개발중이며, 콘솔 버전은 플랫폼이 발표되지 않았다. 캡콤은 2009년 이전에는 정식으로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 온라인 플레이 기능이 있을 것이다.
- <스트리트 파이터 2 터보>와 <스트리트 파이터 III> 사이의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
- 새로운 여성 캐릭터 2명이 추가될 것이다.
- <스트리트 파이터 III>의 회피(Parry) 시스템은 없어진다.
- 대신 ‘세이빙/리벤지’(Saving/Revenge)라는 새로운 시스템이 도입된다. 슈퍼 게이지와는 별도로 존재한다.
- 내년 2분기(4월~6월)에 캡콤이 테스트 머신을 공개할 것이다.
Blogeek.com이 공개한 <스트리트 파이터 IV>의 플레이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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