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3: 케인의 분노>에 신작 <레드얼럿3>의 베타키가 제공된다.
EA코리아는 14일 실시간 전략(RTS) 게임 <커맨드&컨커3>의 확장팩 <C&C3: 케인의 분노>(Kane’s Wrath)의 국내 예약판매를 다음 주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한국에서 발매되는 <케인의 분노>에는 오는 겨울에 발매될 <C&C 레드얼럿3>(Red Alert 3)의 베타 버전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베타 키’(Beta Key)가 포함될 예정이어서 향후 게임 팬들의 많은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이에 대해 EA코리아의 관계자는 “3월26일 게임의 정식 출시에 앞서, 다음주 초부터 <케인의 분노> 예약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예약판매 스케줄과 베타키 외의 특전, 예약판의 가격 등은 다음 주에 발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케인의 분노>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끈 RTS 게임 <C&C3>의 후일담과 못다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확장팩이다. 특히 <C&C3>와 시리즈의 2편인 <C&C 타이베리안 선>의 중간에 있었던 여러가지 못 다한 이야기들도 풀어나갈 예정이며, ‘타이탄’, ‘울버린’ 같은 2편의 유닛들 역시 다수 참전할 예정이기 때문에 팬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케인의 분노>는 오는 3월 26일 국내에서 정식으로 발매되며, 정가는 2만 4천원 예정이다. 참고로 확장팩인 만큼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C&C3> 원본 DVD를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 [3월 18일 업데이트] 당초 EA코리아는 <케인의 분노> 예약판매 버전에서 <레드얼럿3>의 베타키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EA코리아는 3월 18일, 예약판매 버전뿐 아니라 국내에 유통되는 모든 <케인의 분노> 패키지에 <레드얼럿 3> 베타 키가 제공된다고 정정해 밝혔습니다. 이에 기사를 수정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케인의 분노 최신 트레일러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