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취재

세븐나이츠 스위치판 개발, “플랫폼 확대는 닌텐도의 적극 요청”

스위치는 1차 대상일 뿐, 모든 플랫폼 확대 전략 유효해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김승현(다미롱) 2018-02-06 12:41:56

 

※ 넷마블 '4th NTP' 관련 기사

넷마블 권영식 대표 “업무 환경에서도 업계 선도하는 회사가 될 것” 

리니지2 레볼루션 연매출만 1조! 넷마블, 전세계 모바일 TOP 3 등극 

'BTS 월드'부터 '세나 스위치'까지! 2018년 넷마블 출시 예정작 

내가 방탄소년단 매니저? 넷마블, 'BTS 월드' 게임 출시 예정 

“선제적 대응 전략 강화” 방준혁 의장이 밝힌 넷마블의 돌파법 4가지 

넷마블 방준혁 의장이 말하는 게임과 '암호화폐, 블록체인, 그리고 AI'​ 

 

넷마블의 대표 RPG <세븐나이츠 for Kakao>(이하 세븐나이츠) 콘솔 버전으로 개발된다.

 

넷마블 방준혁 의장은 6일,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열린 NTP 행사에서 <세븐나이츠>가 콘솔 버전으로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세븐나이츠> 콘솔 버전은 우선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다. 이와 관련해 넷마블 백영훈 부사장은 “스위치 플랫폼 독점은 아니다. 모든 플랫폼 확대 전략은 유효하며 스위치는 1차 대상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 의장은 스위치 플랫폼 개발에 대해 “닌텐도가 넷마블에 적극 요청한 사항이다. 논의 과정에서 콘솔을 진행할 때가 왔다고 판단했고 스위치로 만들자고 확정했다.”고 말했다. 

 


 

<세븐나이츠>가 콘솔로 개발되는 까닭은 넷마블의 전략 변화 때문이다. 넷마블 방준혁 의장은 이날 행사에서 “중국 게임사가 빠른 개발 속도로 전 세계 모바일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이에 반해 넷마블은 예전과 같이 개발 속도를 내기 힘든 상황이다. 이제는 반 발자국 빠른 속도로는 시장을 선점하기 힘든 상황이 됐다”며, 변화된 글로벌 모바일게임 시장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때문에 넷마블은 반 발자국 빠른 개발이 아닌, 아예 새로운 판을 벌여 1~2 발자국 빠르게 트렌드를 선도하는 것을 선택했다. 새로운 플랫폼, 새로운 장르에 적극적으로 나서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의미다.

 

<세븐나이츠> 콘솔 버전은 이 중 새로운 플랫폼 개척이라는 틀에서 결정됐다. 넷마블의 핵심 IP인 <세븐나이츠>를 콘솔 플랫폼으로 옮김으로써 새로운 시장을 연다는 의미.

 

한편,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콘솔 버전 외에도, IP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세븐나이츠>나 <모두의 마블> 같은 자사 주력 IP를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개발할 계획이다.

최신목록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