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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아타리 창업자 “게임 불법복제 막 내릴 것”

팬더군 2008-05-26 22:11:11

세계적 재정 지원/투자 서비스 업체인 위드버시 모간 시큐리티스에서 매년 주최하는 컨퍼런스인 매니지먼트 엑세스 컨퍼런스에서 아타리의 설립자인 놀란 부쉬넬(Nolan K. Bushnell, 오른쪽 사진))은 조만간 PC 게임 불법 복제가 막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발표를 통해 앞으로 생산되는 마더보드에 보안을 위해 장착되는 TPM칩셋을 이용해 게임산업의 가장 큰 문제인 보안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TPM칩셋은 이미 MS의 윈도 비스타에서 HDD를 암호화해 다른 PC에서는 데이터를 볼 수 없게하는 '비트라커'기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다.

 

부쉬넬은 인증된 게임만이 실행에 필요한 파일들을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이후 이를 TPM으로 암호화하면 절대 불법복제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재는 TPM이 내장된 마더보드가 매우 적지만  앞으로 생산되는 대부분의 메인보드에는 TPM이 장착될 예정이기 때문에 하드웨어가 충분히 보급되면 아시아나 인도같은 곳에서는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수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