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온라인 함대전 게임 <월드 오브 워쉽>이 PS4와 Xbox One용으로 오는 2019년에 발매된다.
워게이밍은 20일, <월드 오브 워쉽>의 콘솔 플랫폼 버전인 <월드 오브 워쉽: 레전드>(World of Warships: Legends)의 개발 사실을 발표했다. 게임은 <월드 오브 워쉽> PC 버전을 개발하고 있는 워게이밍 상트페테르부르크 팀이 개발하며, PS4와 Xbox One 용으로 오는 2019년에 발매된다.
게임의 자세한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워게이밍에서는 <월드 오브 워쉽: 레전드>가 PC 버전에서 선보이는 콘텐츠는 물론이고, 오직 콘솔 버전에서만 선보이는 독점적인 콘텐츠가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또한 함선의 조작이나 인터페이스 역시 콘솔 게임에 최적화된다. 유저들은 PC 버전에서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함대전의 세계를 경험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워게이밍은 게임의 발표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 [이동]을 오픈했으며, 동시에 알파 테스터 모집을 시작했다. <월드 오브 워쉽: 레전드>는 오는 7월부터 알파 테스트를 시작하며, 또한 오는 8월 개막하는 유럽지역 최대의 게임쇼인 게임스컴 2018(Gamescom 2018)에서 좀 더 자세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월드 오브 워쉽: 레전드>의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