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취재

(영상) ‘파 크라이 5’ 2번째 DLC 발매, 화성에서 펼쳐지는 외계생물과의 전투!

영화 '스타쉽 트루퍼스'를 떠올리는 외계 생물부터 적을 젖소로 바꿀 수 있는 총까지 등장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박준영(백야차) 2018-07-17 13:57:20

유비소프트는 지난 16일, 공식 유튜브 페이지를 통해 <파 크라이 5>의 두 번째 DLC ‘화성에서 길을 잃다’의 인게임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영화 ‘스타쉽 트루퍼스’를 떠올리게 하는 전투를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

 


 

영상은 <파 크라이 5> 두 번째 DLC '화성에서 길을 잃다'의 주인공 닉 라이의 전화 통화로 시작된다. 허크 드럽만 주니어에게 전화를 받은 닉 라이는 과거 자신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도와주기로 한 것이 기억나냐는 질문을 받게 된다. 이내 떨떠름한 대답을 한 닉 라이는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우주로 납치된다.

 

영상에서 소개되듯, 이번 DLC는 화성에 도착한 닉 라이가 지구 멸망을 막고 지구로 돌아가기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플레이어는 이를 위해 지구 멸망을 막아줄 인공지능 ANNE의 부탁에 따라 19개의 동력 장치를 켜야 한다. 뿐만 아니라, 12조각으로 나뉜 허크 드럽만 주니어의 몸 조각도 수집해야 한다.

 

이번 DLC의 배경이 화성인 만큼 우주와 관련된 무기와 아이템, 주요 적이 등장한다. 우선 추가 무기는 우주에서 사용할 수 있는 권총, 라이플, 샷건 등이 등장하며, 에너지를 모아 적을 때릴 수 있는 파워 글러브도 존재한다. 여기에 적을 젖소로 변신시키는 총이나 근처에 적이 있으면 폭발하는 닭을 소환하는 수류탄 등의 무기가 구현되어 있다.

 

무기뿐 아니라 캐릭터의 이동을 돕는 아이템도 추가된다. 가방처럼 등에 메고 사용하는 '제트팩'은 연료를 이용해 캐릭터를 떠오르게 만든다. 연료 한정이 있는 제트팩은 공중에 떠오른 순간부터 연료를 소모하지만, 지면에 착지하는 순간 회복된다. '우주 벨트'역시 이동을 자유롭게 도와주는 아이템이며, 제트팩과 달리 연료 없이 사용한다.

 

에너지를 모아 적을 강타할 수 있는 '파워 글러브'
외계 생물을 젖소로 변신시킬 수 있는 총도 등장한다.

 

DLC 속 주요 적은 ‘화성 거미’라 불리는 외계 생물들이다. 이들은 다양한 크기뿐 아니라 날아다니거나 땅 속을 숨어 다니는 종이 존재한다. 이들 중 보스급 외계 생명체인 ‘퀸’은 게임 내 총 15마리가 존재하고, 잡을 때마다 보상이 주어진다.

 

한편, <파 크라이 5>의 두 번째 DLC ‘화성에서 길을 잃다’는 오늘(17일) 출시됐다. 이번 DLC는 <파 크라이 5> 시즌 패스나 골드 에디션이 있으면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