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일레븐 2019>(프로 에볼루션 사커 2019, 이하 위닝 2019) 데모 버전의 최신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트레일러를 통해 공개된 <위닝 2019> 데모 버전에서는 바로셀로나, 인터밀란, 리버풀을 포함한 10개 클럽과 프랑스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등 총 12개 팀을 선택할 수 있다. 데모 버전은 8월 8일 공개되며 친선 경기 및 온라인 퀵매치를 즐길 수 있다.
이번 트레일러에는 메시, 쿠티뉴, 피르미누, 팔카오 등 유명 선수들의 모션이 등장한다. 특히 쿠티뉴가 '캄 노우'에서 모나코를 상대로 중거리슛을 넣는 장면과 팔카오가 상대 골대에 바깥발로 공을 밀어넣는 장면 등이 사실적으로 묘사됐다. 영상에서는 경기 중 비오는 상황과 공을 찰 때 흙이 튀는 그래픽이 구현된 것도 엿볼 수 있다.
또 이번 트레일러에는 바르셀로나와 모나코의 경기와 분데스리가 '샬케 04'의 모습이 드러났다. 이는 코나미가 '챔피언스 리그'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라이센스를 확보하지 못한 것을 만회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챔피언스 리그가 아니면 바르셀로나와 모나코는 만날 일이 적으며, 샬케 04는 도르트문트의 라이벌이다. 한편, 지난 달 공개된 <피파 19> 트레일러에는 바르셀로나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 모나코의 라이벌 파리 생제르맹이 등장했다.
<위닝 2019>의 정식 버전은 8월 30일부터 Windows, PS4, XBox One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한글판으로도 출시되며 스팀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위닝 2019>에 관한 더 많은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