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한 ‘게임소통교육’ 일환
- 초중고 자녀 둔 학부모 참석, ‘게임과 문화’ 주제로 진행
- 올바른 게임 사용 방법 안내, 자녀가 학업과 놀이 사이에 균형 잡는 것에 중점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넷마블게임소통교육 2018 부모공감클래스 ‘오키토키(Oki Talkey)’ 3회를 지난 19일 넷마블 사옥에서 진행했다고 금일 밝혔다.
부모공감클래스 ‘오키토키’는 넷마블이 지난 2016년부터 초등학생 자녀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해온 가족 소통 및 관계 증진 프로그램 ‘게임소통교육’의 일환이다. 기존의 찾아가는 교육에 더해 더 많은 학부모 및 교사가 게임문화의 가치와 진로, 건강한 소통 방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한 오픈형 강의다.
이번 3회는 ‘게임과 문화‘ 주제로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올바른 게임 사용 방법을 가족이 함께 정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안내, 자녀가 학업과 놀이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장근영 박사가 '놀이문화와 게임의 가치' 주제로 청소년 놀이문화를 이루는 게임의 특성 및 게임을 즐기는 이유에 대해 강연했으며, 국제사이버대학교 상담학부 특수상담치료학과 최희아 객원교수가 자녀의 놀이문화를 인정하고 올바르게 즐길 수 있도록 부모가 갖춰야 할 자세와 교육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오키토키’에 참석한 문주연 학부모는 “스스로 게임을 좋아하는 편이었으나 막상 자녀를 키우다 보니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전문가 분들의 강의를 통해 유익한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며 “자녀와 함께 즐겁게 게임을 이용하는 부모가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지난 5월부터 진행해 온 2018 부모공감 클래스 ‘오키토키’의 마지막 강의는 건강한 놀이문화에 대해 심도 있게 탐구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며, "게임을 매개체로 사회부터 직업, 문화에 이르기까지 부모-자녀가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문제를 풀어본 3회기 교육을 통해서 가족 내 소통과 화합이 단단하게 다져졌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이라는 공통 주제를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눈높이를 맞추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우리 가족’만의 단단한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시간을 위해 ‘2018 게임소통교육 가족캠프’도 마련했다. 오는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가족캠프’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