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수석 디자이너 '제프 굿먼'이 지난 20일 진행된 해외 게임 전문지 vg247과의 인터뷰 중 '토르비욘' 리메이크에 대해 언급했다. 구체적 수치 변경이나 업데이트 날짜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전반적인 방향은 확정된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변화는 '포탑' 설치 방식이다. 기존 방식인 망치로 두들기는 것이 아닌 '트레이서'의 펄스 폭탄처럼 포탑을 던지면 '레벨 2' 단계의 포탑이 설치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던지는 거리 역시 펄스 폭탄과 같다.
포탑 설치 방법 변경에 대해 제프 굿먼은 "포탑 능력이 지나치게 강해 밸런스를 망친다면 능력치를 조정할 것이다. 하지만 포탑 설치 방식은 일단 자동 설치 방식으로 진행하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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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기 '초고열 용광로' 역시 새로운 궁극기로 교체될 가능성이 높다. 인터뷰에 의하면 아직 어떤 형태의 궁극기로 대체될지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개발팀 전체가 토르비욘 궁극기 교체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라 전했다.
제프 굿먼은 "토르비욘은 좀 더 공격적일 필요가 있다. 그렇다고 그가 공격 영웅들과 동등해질 필요가 있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적어도 트롤 픽이 되지 않기 위해 리메이크를 해야 한다."며 토르비욘 전면 개편 이유를 밝혔다.
한편, <오버워치> 공개 테스트 서버에서는 일부 영웅들의 밸런스 패치가 적용됐다. 정크랫, 파라, 젠야타 등은 궁극기 사용 직후 탄약이 재장전되며, 시메트라와 자리야는 공격 스킬의 일부 수치가 조정됐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관련 기사에서 확인하도록 하자.
[관련기사] 한조와 위도우메이커도 너프! '오버워치' 1.27 공개 테스트 서버 패치 노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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