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리핑이란?] 매일 화제의 게임 뉴스를 요약하는 연재물입니다. 어떤 게임과 사건이 화제가 되는지, 또 주목할 만한 신작이나 업데이트가 있는지 함께 정리해드립니다. / 디스이즈게임 장이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6일까지 2018년 제 3차 '이달의 우수게임'을 모집한다. 일반게임 부문은 전 플랫폼을 대상으로, 게임사의 규모에 따라 블록버스터 게임, 프론티어 게임으로 나뉜다. 공익, 사회적 목적을 지닌 착한 게임, 정규 인력 10인 이하의 인디게임 총 3분야에서 게임을 모집한다. 수상작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패와 게임민국 게임대상 후보 등록, 홍보 등을 지원받는다. 수상작은 9월 10일 발표된다.
넷마블이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을 개발 중인 체리벅스에 51억 원을 대여해준 것이 31일 알려졌다. 체리벅스는 넷마블이 지분 49.56%를 차지하고 있는 계열사로, <퀵보이> 이후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의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개발 기간이 길어지면서 지난해 말 자본 총계 -39억 원에 달하는 등 재무 상황이 악화됐다. 이에 넷마블은 지난 1분기에 17억 원, 이번 대여 건으로 51억 원의 추가 자금을 대여해 개발 지원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해외 게임사 번지에서 개발하고 액티비전이 퍼블리싱, 블리자드 배틀넷이 서비스하는 온라인 FPS 게임 <데스티니 가디언즈>가 가수 지코를 홍보 모델로 기용하고 CF를 공개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는 9월 5일 출시 예정이며 한국어 더빙, 한국 특전 아이템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트위터코리아와 다음소프트가 31일, 2018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트위터에서 가장 화제가 된 게임 10종을 공개했다. 한국 트위터 이용자가 가장 많이 언급한 게임은 <앙상블 스타즈>이며, <파이널 판타지>와 <오버워치>가 뒤를 이었다. 전세계를 기준으로 가장 많이 언급된 게임은 <포트나이트>, <페이트 그랜드 오더>, <몬스터 스트라이크>로 집계됐다.
수영복 스킨 때문에 등급 논란이 있었던 <벽람항로>가 안드로이드 버전의 이용 등급을 '18세'로 조정한다. X.D 글로벌은 31일, 공식 카페에 업데이트 내역을 알리면서 안드로이드 버전의 등급을 조정하고 판매 중단됐던 수영복 스킨 판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또한 <소녀전선> 공식 카페에서 등급 상향 여부를 묻는 이용자에게 커뮤니티 매니저가 "현재 조정 중"이라고 답변했기에 두 게임 모두 조만간 등급 조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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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는 31일, 2018년 3월부터 6월까지의 실적을 공개했다. 회계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1분기의 닌텐도 스위치 누적 판매량은 1,967만 대로, 6월까지의 집계라는 것을 감안하면 7월 중 2,000만 대를 넘겼을 가능성이 높다. 반면 닌텐도 3DS의 누적 판매량은 7,288만 대로, 이번 분기는 작년 대비 61.9% 하락한 판매세를 보였으며 소프트 판매량 역시 49.6% 줄어 완연한 하향세에 들어갔다. 닌텐도의 1분기 총 매출은 1조 6천억 원이며 분기 순이익은 3,05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9%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