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애니메이션 풍 그래픽과 극악의 난이도가 공존하는 게임 <컵헤드>가 판매량 300만 장을 돌파했다.
게임 개발사 ‘스튜디오 MDHR’은 지난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컵헤드> 판매량이 300만 장을 넘었다고 전했다. <컵헤드>는 앞서 출시 2주 만에 판매 100만 장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12월 판매 기록 200만 장을 경신했다.
<컵헤드> 판매량 300만 장 돌파 축전.
이번 기록에 대해 개발사는 “게임을 플레이한 모든 사람에게 우리가 얼마나 감사하고 있는지를 표현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 앞으로 며칠간 스튜디오 MDHR에서 특별한 선물을 하고자 하니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주시해달라”고 전했다.
<컵헤드>는 스튜디오 MDHR이 개발한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Xbox One과 PC로 출시된 게임은 머그컵을 의인화한 캐릭터가 악당을 물리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컵헤드>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1930년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같은 화풍을 유지했으며, 개발사는 이를 위해 모든 그래픽을 수작업으로 작업했다.
한편, 스튜디오 MDHR은 <컵헤드> 300만 장 판매를 기념하기 위한 특별 할인을 공지했다. 이번 할인은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할인율은 20%다. (21,000 원 → 16,8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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