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ID/PW 찾기

취재

펄어비스 신작 '프로젝트K'와 '프로젝트V' 연내 공개를 목표로 개발 중

MMO와 FPS, AOS 장르가 만난 '프로젝트K' & MMO 기반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V'

에 유통된 기사입니다.
김지현(너부) 2018-08-10 14:08:17

펄어비스의 신작 <프로젝트 K>와 <프로젝트 V>가 올해 안에 공개될 수도 있다.

 

펄어비스 정경인 대표(이하 정대표)는 10일 오전 8시 진행된 '2018 펄어비스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연내 공개를 목표로 <프로젝트 K>와 <프로젝트 V>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두 게임은 연내 공개할 수 있는 수준까지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작년 8월 처음 영상을 공개했는데 이와 비슷한 수준까지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보면 된다. 하지만 마케팅 적으로 가장 효과적인 시기에 공개할 예정이기에 두 프로젝트 모두 올해 공개할지는 아직 고민이다."라고 답했다.

 

펄어비스 신작 '프로젝트K' 콘셉트 원화 (1)
펄어비스 신작 '프로젝트K' 콘셉트 원화 (2)

 

<프로젝트 K>와 <프로젝트 V>는 지난 6월 진행된 E3 2018에서 공개된 펄어비스의 신작이다. <프로젝트 K>는  '카운터 스트라이크' 개발자 '민 리'가 메인 디렉터를 맡은​ 작품으로 MMO와 FPS, AOS 장르가 더해진 게임이다. 작품은 PC와 콘솔 버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펄어비스는 지난 '2018년 1분기 컨퍼런스콜'에서 프로젝트K에 대해 "글로벌 게임 시장을 보면 우리가 주력으로 하는 MMORPG 유저층이 그리 넓지 않다. 하지만 FPS 장르는 글로벌 시장에서 메이저 장르다. 그런 이유로 FPS 요소가 들어간 <프로젝트 K>를 출시한다면 글로벌 유저의 풀을 넓힐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V>는 MMO 기반이 캐주얼 모바일 게임이다. ​펄어비스는 "<프로젝트 V>는 펄어비스가 잘 만들 수 있는 MMO 장르다. <검은사막>의 주 유저층이 2~30대다보니 더 젊은 유저들을 커버하지 못했다. <프로젝트 V>는 캐주얼 MMO 모바일 게임으로 더 젊고 어린 유저들까지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프로젝트 V>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펄어비스 신작 '프로젝트K' 콘셉트 원화 (3)
펄어비스 신작 '프로젝트K' 콘셉트 원화 (4)